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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연아, 빼앗긴 금메달 되찾나…소치 피겨 금메달 딴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
정발드
2016. 12. 28. 15:52
김연아, 빼앗긴 금메달 되찾나…소치 피겨 금메달 딴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
입력 : 2016.12.27 15:16 | 수정 : 2016.12.27 16:51

‘피겨 여왕’ 김연아(26)를 누르고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0)에
대한 도핑 의혹이 제기됐다. 빼앗긴 금메달이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 매체 DNI.RU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세계반도핑기구(WADA) 맥라렌 2차 보고서에
러시아 매체 DNI.RU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세계반도핑기구(WADA) 맥라렌 2차 보고서에
포함된 러시아 운동선수 60명의 명단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금지약물 복용 의혹 선수 명단에
는 소트니코바가 포함돼 있다. ‘A0848’이라는 고유번호가 매겨진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에 훼
손 흔적이 있어 도핑 의혹이 제기됐다. 물론 소변 샘플이 훼손됐다고 해서 약물을 복용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 28명을 도핑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IOC 측에서 도핑 혐의를 받는 선수들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
문에 소트니코바가 실제 도핑 의혹을 받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타스 통
신은 "최소한 금메달 4개가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은 이전부터 계속 제기된 바 있다. 무명의 선수가 김연아라는 피겨계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은 이전부터 계속 제기된 바 있다. 무명의 선수가 김연아라는 피겨계
의 여왕을 이기고 금메달을 땄기 때문이다. 당시 올림픽에서 러시아 측에서 기대하던 선수도
소트니코바가 아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또 올림픽 이후 러시아의 조직적인 도핑 사실
이 드러나면서 이 같은 의혹은 더욱 힘을 얻었다. 일본 '재팬 타임스'의 피겨 전문 기자 잭 갤
러거도 지난 7월 러시아의 도핑 의혹과 함께 소트니코바의 메달 박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소트니코바의 도핑 사실이 밝혀지면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금메달 수상자로 바뀐다. 당시
소트니코바의 도핑 사실이 밝혀지면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금메달 수상자로 바뀐다. 당시
소치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4 .64점으로 1위인 김연아(74.92점)에 뒤졌
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144.19점)보다 5점 이상 많은 149.95점을 받으며 역전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이후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했다. 지난해 그랑프리 5차
대회(러시아 모스크바)에 나서기도 했지만 올림픽 당시 점수(222.54점)보다 훨씬 낮은 185.11
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출처 : YMC무재해컨설팅
글쓴이 : mujaeha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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