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슈퍼문으로 바닷물로 차오르고... 검찰의 조사 시간도 차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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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어제(14일) 68년 만에 슈퍼문이 하늘에 떠올랐습니다. 지구에 가까이 접근한 달은 해수면 수위를 크게 끌어올려 해수 역류 현상으로 인한 저지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9시 14분 만조시간에 통영 지역 해수면 수위는 293㎝로 최고 수위를 기록 했으며, 이 때문에 정량동 등 저지대 일대에는 해수 역류 현상이 발생해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슈퍼문으로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만큼 헌정 사상 최초 대통령 검찰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총무비서관까지 모두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가 끝내면서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검찰 수사가 마무리 됐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조사를 위한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청와대 측과 세부 일정과 조사 장소 등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 대통령도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검찰 조사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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