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만의 야시장 문화와 먹거리
올해 2월달에 대만여행을 다녀왔는데, 먹거리 문화가 인상 깊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만은 아열대기후에 속하는 지역이라, 1년 내내 따뜻하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도 2월달이었는데 기온은 평균 15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기후 때문에 대만에는 야시장이 매우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대만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과 화지에 야시장을방문하였는데,
그 지역은 마치 밤과 낮이 뒤바뀐 것처럼 낮에는 매우 한산하였고 해가지고 어둑어둑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야시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길거리 음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시장문화 중 먹거리 문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즉석에서 갈아주는 오렌지라임 쥬스 - 대만은 아열대 기후 지역이라 과일이 풍부하다. 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즉석에서 갈아서 파는 오렌지라임 쥬스는 대만 야시장에서 인기 폭발이었다 >
< 양념 옥수수구이 - 그냥 버터구이 옥수수와는 달리, 일단 옥수수를 초벌구이 한다음, 양념을 다시 옥수수 위에 발라
양념이 완전히 녹아 옥수수에 스며들 때까지 다시 한번 더 구워낸다 >
< 튀김 왕만두 - 속에 갖가지 야채를 넣어 튀겨준다. 모양으로 우리나의 왕만두와 비슷했다, 가격은 한 개에 200원정도로
매우 저렴하였다 >
< 좌측상단에서부터 연어튀김, 잡채, 조개관자 요리, 생선살 스프 - 대만사람들은 쌀을 먹기보다는 잡채와 같은 면을 많
이 먹고있는 것 같았다. 위의 사진의 잡채같이 보이는
면요리는 우리나라의 잡채와 유사했고, 해산물 요리
또한 풍부했다 >
< 소세지 - 직접 즉석에서 수제 소세지를 만들어 팔고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