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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트럼프 당선되자… 목소리 커진 親朴과 문재인
정발드
2016. 11. 11. 13:28
트럼프 당선되자… 목소리 커진 親朴과 문재인
입력 : 2016.11.11 03:00
친박 "빨리 책임총리 추천하라" 국정 전면 나서며 野 향해 공세
文은 "軍통수권도 포기해야" 朴대통령 흔들기 강도 높여
'최순실 게이트'로 몰렸던 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親朴)계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선을 계기로 다시 국정 전면에 나서며 야당에 대한 공격도 재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문
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내치(內治)뿐 아니라 외치(外治), 군(軍) 통수권도 내려놓아
야 한다"며 정권 흔들기의 강도를 높였다. 내우외환(內憂外患) 해결을 위해 양측이 타협점을
찾기보다는 오히려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 내세우며 점점 파열로 내달리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루빨리 국정 공백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루빨리 국정 공백
을 없애라며 국회를 압박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맞춰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야당은 진정 헌정 중단 사태를 원하는가"라며 "하루빨리 책임 총리를 추천하고 영수회담에 응
하라"고 했다. 그동안 숨죽이던 친박계는 이날 지도부 퇴진을 요구하는 당내 비박계도 공격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는 등의 비주류들 행동은 더 이상 국민은 물론 당원
들의 동의도 얻기가 힘들 것"이라고 했다. 역시 친박계인 이장우 최고위원도 "당을 위한다는 명
목으로 당을 더욱 어렵게 하는 발언들은 당을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과 문 전 대표는 '정권 퇴진' 쪽으로 더 움직였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면 민주당과 문 전 대표는 '정권 퇴진' 쪽으로 더 움직였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반도 안보 상황이 긴박하게 변화하는 이 시점에 박근혜·최순실 게이 트로 우리 정부의 대
외 전략까지 표류할까 걱정"이라며 "박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애국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에는 "박 대통령은 군 통수권, 계엄권 등 전반을 거국 중립내각에
맡기라"고 했다. 또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트럼프 변수를 박 대통령이 국정의 중심으로 다시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 YMC무재해컨설팅
글쓴이 : mujaeha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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