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신 후 조용히 자리를 떠나셨다가
대부분의 측근이 배반을 하고 떠난 외로운 자리에 다시
분연히 일어나시어 박근헤 대통령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신
박사모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선거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들으실 정도로 각종 선거에서
연전 연승을 이끌어 오시던 박근혜 대통령께서
일시적인 잘못을 저질러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자
평소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따르던 숱한 사람들이
나몰라라 하고 배반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통령이
얼마나 마음 아퍼하실까 하는 생각을 하면 눈물이 절로 납니다.
정치인도 아니고 더군다나 근거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뵈온적도 없는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이지만 대통령 주위의
비인간적인 자들의 행태에 격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친박이라고 하던 사람들도 막상 대통령이 집중포화를 맞자
자기 보신하는데만 신경을 쓰지 한 몸바쳐 대통령을
보위하려는 모습은 찾아 볼래야 볼 수가 없는 서글푼 이 때에
박사모가 다시 활발히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면 그를 알고 있는
가까운 지인들이 그를 감싸고 보호해 주지 않으면
그 누가 그 역할을 한단 말입니까?
새누리당의 비박은 말할 것도 없고 친박들 가운데도
나몰라라 하는 자들은 이참에 싹 도려내야 하겠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사람을 어디다 쓰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김진태 의원이나 황교안 총리는
정말 몇 안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충복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분들을 주축으로 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다시
새로운 진영을 구축해야 되리라 생각하면서
이런 일을 이끌어 감에 있어서도 앞으로 박사모 회원께서
더욱 많은 힘을 쏟어주셔서 배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친박의 일부의원과 특히 비박계의 간신배들에게는
철퇴를 가하는 노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런 일에 있어서도 박사모의 큰 역활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건투를 비는 바입니다..
- 梁忠勇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