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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객원기자 칼럼] 북한 체제 변화의 3요소 시작됐다

정발드 2016. 10. 14. 13:46


[객원기자 칼럼] 북한 체제 변화의 3요소 시작됐다

  •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입력 : 2016.10.14 03:02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북한의 3대 세습과 5차 핵실험을 막지 못한 것은 한국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의 대북 정책과 접
    근 방법이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현 정부는 햇볕정책을 넘어 다시 대북 압박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의 대북 정책 중 무엇이 실패했고, 무엇을 계승해야 할 것인지에 대
    한 검증 절차가 없다 보니 진영 논리에 빠져 실패한 정책의 아집만 내세우는 평행선이 고착돼
    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포함한 엘리트 탈북자들은 햇볕정책만 없었다면 김씨 정권이 붕괴했
    거나 중국식 변화를 거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 북한 내 엘리트들도 위기의 김정일 정권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데 한국 정부의 대북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햇볕정책은 실패했다. 정권과 주민을 분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탈북자들이 생각한 햇볕은 북
    한 정권과 싸우며 철의 장막을 뚫고 외부 지원과 정보가 인민들에게 들어가는 길을 여는 것이었
    다. 당시 한국 정부가 현금 지원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식량과 기타 물품을 주민에게 직접 전달
    한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그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지원을 중단한다는 각오로 북한과 접촉했다면
    상당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햇볕정책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김씨 왕조의 자금줄로 전락
    한 것도 임금직불제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자유시장 원리가 아닌 북한식 통제 체제로 개성공단
    이 운영되면서 개성공단 노동자들은 핵개발 자금을 벌기 위한 노예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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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8월25일자 노동신문에 게재된 김정일과 김정은 사진. /출처=노동신문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강경한 대북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고 있다. 5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탄
    (ICBM) 개발로 북한에 관용을 베풀 수 있는 한계는 이미 지나버렸다. 그래서 유엔 제재에 한국
    정부가 앞장서서 북한의 고립을 주도하고 있다. 대통령의 탈북 유도 메시지는 우리의 대북 정책
    이 정권과 주민을 분리하는 전략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정권과 주민을 분리해 김씨 왕조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기
    에는 크게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중국을 북한으로부터 완전히 떼어내야 한다. 훙샹그룹 제재는 중국이 김정은을 포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북한 체제 변화의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두 번째는 북한 정권에 대한 지원과 대북 협력은 체제 변화를 요구하는 압력 수단이 되어야 한다.
    두만강 수해 지원을 못 하는 이유는 북한 정권이 우선 복구하려는 것이 탈북 방지용 시설과 김
    부자 동상 등 우상화 시설들이기 때문이다. 밖에는 지원을 요구하면서 정작 김정은과 북 지도부
    는 두만강 수해 현장에 얼굴도 내밀지 않고 있다. 지금 같은 체제하에서 외부 지원은 민생 지원
    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보여준 것이다.
    세 번째는 정보 확산을 통해 북한 주민들을 깨어 나게 하는 것이다. 동유럽 사회주의의 몰락은
    주민들이 깨어나 들고일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다. 북한도 옛 공산권처럼 주민 70% 이상이 외부
    정보에 접근할 때 변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이 중단된다면 더 큰
    변화가 올 수 있다. 이 세 가지의 변화 요소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우리의 노력 여부에 따라 북
    한 변화는 더 빨라질 수 있다.

    100자평


    전향운(ana****)
    2016.10.1412:02:22신고 | 삭제
    햇볕정책으로 반역행위를 한자를 재판대에 세우고 죽었더라도 부관참시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추종자들도 함께 묻어야만 한다.
    김영석(ys****)
    2016.10.1411:50:20신고 | 삭제
    탈북자에 대한 최근 대통령의 언급은 너무 늦지만 남은 임기동안 속히 수용눙력을 더 키우
    고 5만 10만이 와도 유연히 대처해야한다. 이미 외국인이 100만이 넘는다.탈북자 단위가 자
    꾸 커지고 있다.분대급장병의 귀순이 있을 수도 있다.부산일보 보도로 2010년 양산천 제방
    보강공사는 공사완료 1년만에 차바태풍 홍수때 15만도시가 범람 위기를 넘겨 요즘 한창 화
    제가 되고 있다.
    정하택(hatec****)
    2016.10.1411:46:17신고 | 삭제
    어느 누구의 글보다도 정확한 글이다. 우리의 삼적은 북한이 쓰러지는걸 막아주고 북이
    핵을 만들도록 결정적 열활을 한것은 사실이다. 김영삼은 핵을 준비하는 북을 까부수는데
    결정적 방해를 했고, 김대중은 햇볕정책으로 핵만드는 자금을 풍족하게 지원했다. 노무현
    은 북이 핵을 만드는 동안 세계가 모르도록 철저하게 장벽을 쳐주고 세계를 행해 거짓말을
    해주었다. 이들은없어야했다
    이성우(lsw****)
    모바일에서 작성2016.10.1411:36:17신고 | 삭제
    1) 당신이 중국이라면 북한을 포기할수 있는가?...70년동안 북한이 좋아서 도와 주었는가?..
    2) 당신이 독재자 김정은 이라면 핵무기 포기 하겠는가?..3) 주한미군이 한국을 짝사랑해서
    주둔하는가?
    최태미(bell****)
    2016.10.1410:25:12신고 | 삭제
    정확히 올바른 판단이다. 김일성대학 출신인 동아알보기자 주성하 보다 훨씬 낫다. 탈북자
    주성하는 북한 수해지원해야 한다면서 정부 비판하는 OOO..강철환의 글은 읽을 가치가 있
    어 잘 읽고 있다..통일에 큰 역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 YMC무재해컨설팅
    글쓴이 : mujaeha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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